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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고속, “전남도 관광지 순환버스로 남도여행 떠나요”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금호고속이 오는 23일부터 2014년 1월 21일까지 전라남도 내 3개 시군(순천시, 보성군, 장흥군)의 관광지 일대를 연계한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금호고속은 코레일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의 개통과 함께 버스와 철도를 연계해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전남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순환버스를 운행하게 됐다.

이번에 운행하는 버스는 전남의 대표 관광지인 순천역~순천만 자연생태공원~낙안읍성~태백산맥 문학관~보성 녹차밭~율포해변~정남진 우드랜드~정남진 토요시장을 순환 운행할 계획이며 문화해설사가 탑승해 관광 안내를 맡을 예정이다.

버스는 순천역에서 오전 11시 50분에 처음 출발해 오후 7시 30분에 도착하며 하루 총 3회(순천역 출발 오전 11시 50분, 오후1시 5분, 오후 2시 20분) 운행한다.


버스 탑승권은 현지 차량 및 금호고속 홈페이지(http://www.kumhobuslines.co.kr)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일 자유이용권이 9900원이다. 이 탑승권을 구매한 관광객은 당일 운행하는 버스에 무제한 탑승할 수 있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철도 이용이 어려운 관광지도 버스가 다니게 된 만큼 여행객들이 더 편리하게 여행하고 만족도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광지 순환버스’ 관련 문의는 금호고속(062-360-8500), 코레일 (061-745-7785)로 하면 된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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