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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 한류> 빕스 등 매장 통째로 글로벌 안착
CJ푸드빌
CJ푸드빌은 뚜레쥬르, 투썸커피, 빕스 등 다양한 브랜드를 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뚜레쥬르를 필두로 CJ푸드빌 브랜드의 인기가 높은 중국에는 복합 외식문화 공간인 ‘푸드월드’도 진출했다.

뚜레쥬르는 2004년 미국을 시작으로 외국 수출길에 나섰다. 현재 미국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서 12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뚜레쥬르는 업계 최초의 동남아시아 진출로 이목을 끌기 시작해 지난해 매장 수 및 매출 기준으로 베트남 1위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뚜레쥬르는 2017년에는 전 세계 4000여개 매장을 내 명실상부한 ‘글로벌 넘버원 베이커리’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

비빔밥 등 한식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는 ‘비비고’는 중국과 영국 등에서 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샐러드 형태의 비빔밥인 ‘비비고 라이스’ 등으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비비고’는 2017년까지 중국 내 1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국에서는 ‘비비고 런던 소호점’이 지난달 세계적인 미식 평가서 ‘미슐랭가이드’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중국에서는 빕스나 투썸커피 등이 고급화와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중국 내에서 CJ푸드빌 브랜드의 인기는 복합 외식문화 공간인 CJ푸드월드의 수출로 이어졌다. 2011년 국내 처음 선보였던 CJ푸드월드는 1년여 만에 중국 베이징의 리두에 수출되는 쾌거를 거뒀다. CJ푸드월드 베이징 리두점은 2층 규모의 단독 건물로 뚜레쥬르와 투썸커피, 비비고, 빕스 등이 들어섰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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