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자원진흥원은 최병민(61ㆍ사진) 한국제지연합회 회장(깨끗한나라 회장)을 제2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진흥원은 제지업계와 제지원료업계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정부와 업계 간 상호 소통매체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추진단체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최 이사장은 “제지업계와 제지원료업계 서로가 화합하고 협력하면 제지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며 “양호한 품질의 원료공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선진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하고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지난 2011년 10월 제지업계, 제지원료업계, 정부 공동의 제지재생원료 수급ㆍ유통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제지업체 20개, 제지원료업체 115개 등 총 135개 사가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