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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종합만족도 86.8점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올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서비스의 평균 종합만족도는 86.8점으로 2011년 85점 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식약처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국 35개 센터로부터 지원을 받는 어린이집, 유치원 1710곳에 근무하는 원장ㆍ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방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리원의 경우 ▷칼ㆍ도마ㆍ행주 등을 위생 관리ㆍ소독한다(93.2점) ▷조리에 사용되는 기계ㆍ기구를 사용 후 세척 및 살균한다(93.0점)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고 조리한다(92.8점) 등 위생수준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어린이의 경우 2011년에 비해 ▷‘식사 전 손 씻기’는 67.4점에서 91.5점으로 ▷‘음식 남김 감소’는 71.1점에서 80.9점으로 ▷‘편식 정도 감소’는 73.1점에서 79.8점으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자의 4.3%(74명)은 제공 식단 및 레시피 내용에 불만족한 것으로 응답했다.

불만족 이유로는 ▷어린이들의 기호에 맞지 않음(39.2%) ▷단조로운 식단(25.7%) ▷식재료 구입 어려움(21.6%) ▷식재료 단가 비쌈(8.1%)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려움(5.5%) 등으로 응답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 11월 현재 전국 59개소가 운영 중이고 연말까지 100개소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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