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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안행부 주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서울 용산구는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2013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은 안행부가 주관, 전국의 모든 광역ㆍ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인증 기준은 민원서비스 기반ㆍ운영ㆍ성과 3개 영역, 135개 지표에 달하며 1000점 만점에 80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

구는 그동안 특히 ▷민원행정 서비스 운영기반 구축 ▷구민 체감형 민원제도 개선 및 서비스 강화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처리 등을 중점 추진했다.

최근 유행하는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의견수렴으로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문 교육 실시 등 민원담당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아울러 구민 편의를 위해 ‘민원수수료 납부제도 개선’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했으며 365 무인민원발급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신속ㆍ공정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 1회 방문 처리제’와 ‘민원 후견인제’를 운영하고 민원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민원미란다 도입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전11시 경기도 화성시의 라비돌 리조트에서 열리며 유정복 안행부 장관이 직접 시상에 나선다.

아울러 구는 올 한해 민원행정 관련 제도개선 추진은 물론 민원행정서비스 중기 계획을 통해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해왔으며 특히 지난 4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민원행정 컨설팅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인증을 계기로 보다 수준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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