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중소기업과 예술이 함께하는 기부여행’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과 예술이 함께하는 기부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기부사업으로, 매년 여러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 참가한 소프트웨어개발 전문기업 사이버다임(대표 현석진)은 사회복지단체 선덕원 원생들에게 상급학교 진학에 필요한 교복을 지원했으며, 송경성 마술사(저스트매직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마술 공연ㆍ교육을 재능 기부했다. 컴퓨터 부품 전문업체인 KCC정보통신(대표 한정섭)은 서울 은평구 소재 알로이시오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호두까기인형’ 발레 공연 티켓 50장을 제공했다.

중소기업과 예술이 함께하는 기부여행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과 예술인(단체)은 중소기업중앙회 창조경제부(02-2124-3178)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