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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21일 ‘피아노 연주가 있는 교양강좌’ 개최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피아노 연주를 곁들인 독특한 감성 특강이 오는 21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구민평생학습을 위한 대표적 인문 ㆍ교양 강좌 ‘천원의 행복-2013 광나루 아카데미’의 올해 마지막 강연인 제8회차 강의를 오는 21일 개최한다.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강의는 SBS 예술단 김정택 단장을 초빙하여 ‘열정과 창의력, 그리고 행복한 음악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김정택 단장은 지난 1991년 SBS 관현악단 지휘자로 취임한 이래 무용단과 합창단을 총괄하는 SBS 예술단 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 전영록의 ‘불티’, 현숙의 ‘정말로’등 80년대 수 많은 히트곡을 제조한 대중음악 작곡가로 유명하다.

또 동계 아시안게임, 부산 아시안게임,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2002월드컵전야제 등 개·폐회식 음악을 작ㆍ편곡하는 등 한국 문화의 위상을 드높이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 김정택 단장은 삶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 등의 주제를 피아노 연주를 곁들인 감동적인 특강으로 진행해 딱딱하고 단순한 전달식 강의를 탈피하여 수강생들과 소통하는 체험식 강연으로 진행하며 올해 광나루 아카데미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선착순 300명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구는 강의 종료 후 ‘천원의 행복’ 기부금 모금을 통해 지난 일 년간 모금된 금액을 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구는 내년에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엄선된 명강사를 초청해 한층 더 알차고 유익한 강의로 매월 구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지원과(450-7536)로 문의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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