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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오쇼핑 인터넷 서점 시장 진출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CJ오쇼핑은 인터넷 서점 시장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비스 이름은 ‘오즈북스(O’S BOOKS)’다. CJ오쇼핑은 그동안 온라인 도서전문몰인 ‘예스24’와 ‘알라딘’과 제휴해 도서판매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직접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해 도서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온라인 도서전문몰 중 최대규모인 50만 권 이상의 도서 데이터베이스를 갖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기존 TV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기획도서까지 추가해 다양한 상품군을 제공하게 된다. 다음달부터는 e-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CJ오쇼핑 인터넷사업부 성정현 상무는 “TV홈쇼핑을 통해 축적해 온 도서판매 노하우를 살려 유아동 도서 카테고리를 특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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