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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생 우주발사체 띄워 지구관측, “놀라워”
[헤럴드생생뉴스] 고등학생들이 우주발사체를 띄워 지구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포천일고 과학탐구동아리 ‘SPES’ 소속 2학년 학생 8명은 지난 2일 충남 서산시 인근 바닷가에서 가로·세로 24cm, 높이 18cm, 무게 980g 크기 우주발사체를 하늘로 날려보냈다.

이들은 우주 발사체에 헬륨가스가 든 풍선을 연결해 5m/s 속도로 성층권 30km 지점까지 올라가도록 했고, 비행 모습을 담을 수 있도록 카메라도 바깥을 향해 설치했다.

또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영토임을 전 우주에 공표하노라’라는 문구도 부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우주발사체는 고도 30㎞의 성층권 진입에 성공한 지 약 2시간 30분 뒤 경북 안동 인근에 떨어졌다. 카메라에는 하늘로 띄워져 추락하는 순간까지 모든 장면이 기록됐다고 포천일고 측은 전했다.

고교생 우주발사체 발사 소식에 누리꾼들은 “고교생 우주발사체 발사 성공, 대단하다”, “고교생 우주발사체 우주 관측 성공하다니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된다”, “고교생 우주발사체 우주 관측에 성공했다니 우리 우주항공분야 미래가 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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