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비수기에 접어드는 내달 아파트 분양물량이 10년래 최저치로 뚝 떨어진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달 전국 3곳에서 총 1552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이는 최근 10년간 12월 분양물량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작년 12월 분양실적(9427가구)에 비해서도 84% 감소한 수준이다.
내달 분양물량이 큰폭으로 줄어드는 것은 계절적 요인 외에 양도세 감면혜택의 연말 종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