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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필리핀에 먹는샘물 10만병 전달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하이트진로는 태풍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먹는샘물 10만병(500㎖)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의 계열사 하이트진료음료가 만드는 ‘석수’와 ‘퓨리스’ 각 5만병을 국제 NGO 구호단체 ‘굿피플’을 통해 전달한다. 컨테이너 2대 분량으로 통관절차를 거쳐 다음주 중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태풍으로 고통받는 필리핀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먹는샘물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충북 청원군에 있는 하이트진료음료 공장에서 직원들이 13일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에 지원될 먹는샘물 10만병을 차량에 싣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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