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롯데칠성음료는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 으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필리핀에 1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성금은 필리핀 적십자를 통해 현지 구호기관에 전달됐다.
롯데칠성음료는 또 필리핀 자회사인 PCPPI에서도 자체적으로 피해복구 성금 10만 달러와 물과 음료수 등 물품을 지원하고 현지 직원들과 함께 피해복구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10년 8월 필리핀 내 2위 음료회사인 PCPPI의 최대주주가 됐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