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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13~19일 ‘제2회 홈리스 서예도예전’ 개최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자활을 꿈꾸는 노숙인들이 쓰고 빚은 서예, 도예 작품 70여점을 전시하는 제2회 홈리스 서예도예전이 13일부터 7일간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프라자 5층 전시관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노숙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홈리스 서예도예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예, 도예는 심리적 안정과 심신 치유를 통해 노숙인의 사회복귀를 도우려는 취지에서 지난해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시는 전시회에 앞서 노숙인시설인 서대문사랑방(원장 김도진)에 서예프로그램을, 길가온 혜명(원장 배명희)에는 도예프로그램을 마련해 노숙인을 대상으로 7개월 동안 운영해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노숙인에서 작가로 거듭난 총 30명이 참여해 70여점을 출품했다. 서예부문에는 15명이 40여점을, 도예부분에는 15명이 30여점을 내놨다.

강종필 시 복지건강실장은 “앞으로도 노숙인들이 사회에 복귀할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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