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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열린예술극장 900회 공연 올해 대장정 마쳐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2013 서울시 열린예술극장이 지난 주말 서울광장 특별공연을 끝으로 900회의 대장정을 마쳤다.

서울시는 올해만 약 17만명의 시민이 ‘열린예술극장’공연을 관람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지는 열린예술극장 공연은 서울풍물시장 야외공연장과 광화문 광장, 코엑스몰 거리 등 60여곳에서 열렸다.

공연은 재능기부를 원하는 전문ㆍ아마추어 단체 중 심사를 거친 82개 재능나눔봉사단에 의해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매주 주말 진행됐다.

12월에는 재능나눔봉사단과 운영도우미 등 관계자들이 모여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2013 열린예술극장 재능나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열린예술극장 공연을 시민들의 자발적 재능기부 문화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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