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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신응암시장 시설현대화공사 마치고 12일 준공식…‘끄덕반찬 더 맛있겠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12일 오전11시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신응암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식을 진행한다. 준공식과 함께 시장상인들은 끄덕반찬 시식회와 독거어르신 150명을 초청 점심식사도 대접할 예정이다.

신응암시장 현대화사업은 은평구가 열악하고 낙후된 지역 내 전통시장 시설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지난해 6월 중소기업청 시설현대화사업(아케이드설치공사등) 지원 대상에 선정돼 시작됐다. 총사업비 7억8200만원을 확보해 올해 7월 착공했다.

이번 현대화사업으로 신응암시장은 기존의 낡고 오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천막 대신 독특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의 아케이드가 설치됐다. 시장간판 정비 및 바닥포장, 도시가스 배관, 전기ㆍ통신ㆍ방송ㆍCCTVㆍ소방설비 공사로 한층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장소로 탈바꿈했다. 특히 아케이드는 길이 85m, 폭 6m로 타 시장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실용적이고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으로 쇼핑하는 주민들의 편리함을 제고했다는 평가다. 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신응앙시장의 ‘끄덕반찬 특화사업 및 주민대상 도시락 배달프로젝트’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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