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우수구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결과로, 지난해 마을공동체의 토대 마련에 이어 도심지역에서 민관협력으로 다양한 특수사업과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한 결과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추진 ▷교육 및 홍보 ▷주민참여의 3개 분야를 14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지난 10월부터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PT)로 실시됐다.
종로구가 마을공동체 관련해 추진한 특수사업으로는 ▷민관협력으로 장기적 로드맵을 담은‘마을공동체 5개년기본계획’수립 ▷민간의 유휴공간을 마을과 나누는 ‘종로 착한공간나누기’ ▷기업과 마을이 친구가 되어 마을의 의제를 함께 해결하는 ‘종로 마을친구(親區)프로젝트’ ▷도시의 여러 여건 개선과 일상이 건강한 마을을 복원하는 ‘건강종로사업’등이다.
마을공동체 우수마을에는 마을이 박물관이 되어가고 있는 이화마을과 주민들이 자발적 커뮤니티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창신동 봉제마을이 있다.
또 마을일꾼을 키우기 위한 아카데미를 비롯하여 단계별, 맞춤식 교육과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마을강좌와 마을탐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에 서울시사업 72건에 558,470천원, 구 자체사업 20건에 7000만원을 지원했으며, 현재 150개의 다양한 마을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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