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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과 공공 작성한 집값 정보 비교 서비스 생긴다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민간과 공공에서 작성한 부동산 시세 정보를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생긴다.

부동산114는 부동산 시세를 정확히 파악하고자 하는 고객이 균형있는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자사 시세 정보와 한국감정원의 시세 정보를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시세 도입으로 부동산114 사이트에 접속한 이용자는 부동산114 시세는 물론, ‘한국감정원 시세’, ‘국토교통부가 발표하는 시장 가격인 실거래가’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됐다.

부동산114 시세는 부동산114 리서치센터가 매주 직접 실거래 사례를 찾아 조사한 가격 정보이며, 거래된 가격을 기준으로 최저, 최고가격을 조사하되 실제 거래사례가 많은 중간층 시세를 기준으로 최저, 최상층의 가격은 시세에서 제외해 발표한다.

한국감정원 시세는 공기업인 한국감정원 소속 전문가들이 직접 거래사례 등을 찾아 시세를 제공하는 정부 공인 시세다.

이구범 부동산114 대표는 “정확한 부동산 정보 제공이라는 공통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양 기관의 협업이 이뤄진 것”이라며 “‘민간-공공-시장, 3단계 가격 검토’가 가능해 졌다”고 설명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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