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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다목적체육관, 16일 개관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진관동 은평뉴타운 2지구 내 구립축구장 앞 다목적체육관에서‘은평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을 갖는다.

은평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50만 구민과 체육동호인들의 숙원사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왔다. 하지만 부지확보와 구 재정악화로 사업이 여러차례 연기됐다. 그러다 지난해 9월 국ㆍ시비를 확보해 공사에 착공, 이번에 완공하게 됐다.

은평다목적체육관은 대지 5876㎡, 연면적 2954㎡의 지상 3층 규모로, 대체육관(약 1945㎡), 야외주차장(30면), 운영사무실, 탈의실, 샤워실, 용품점 등의 시설로 구성됐다.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배드민턴을 비롯해 탁구, 농구, 배구, 음악줄넘기 등의 다양한 종목의 강습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생활체육대회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이번 체육관의 개관에 따라 인접 구민체육센터와 구립축구장, 구립테니스장과의 연계를 통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목적체육관이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생활체육의 큰 산실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운영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관식에는 김우영 은평구청장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체육단체 임원, 각 종목별 체육동호인과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기념식수, 개관 테이프컷팅, 축하공연, 사업경과 및 공사개요 보고, 인사말씀 및 내빈축사,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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