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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현대아이파크몰,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로 인증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용산을 대표하는 상업시설인 ㈜현대아이파크몰이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로 인증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구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현대아이파크몰 7층 컨벤션홀과 정문 등에서 ▷인증서 전달 ▷현판 제막식 ▷시설 라운딩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제는 민간건물의 장애인 편의 시설 확충을 유도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다. 장애인이 포함된 현장심사위원들이 ‘서울형 무장애건물 인증제 심사기준표’를 기준으로 편의시설 설치 실태를 직접 점검한다. 또한 시설 적정 설치 여부 및 이용 불편 사항 등을 평가한다.

㈜현대아이파크몰은 연초부터 구와 협력해 ▷청각장애인 화상전화기 설치 ▷장애인전용화장실 개보수 ▷엘리베이터 반사경 설치 등 편의시설 보완에 힘써 왔다.

인증제 심사 기준표를 살펴보면 ▷주출입구 접근로 ▷출입구 문 ▷장애인 이용가능 화장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등 7개 분야 19개 항목을 필수로 충족해야 할 정도로 인증이 까다롭다.

13일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인증서 전달 행사는 7층 컨벤션홀에서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현대아이파크몰 대표이사에게 인증서를 전달한다. 현판 제막식은 백화점 1층 정문으로 이동해 열리며 구청장, 대표이사를 비롯해 윤두선 용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표, 정완출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장 등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어 시설 라운딩 행사로 1층 행사장 → 1층(화상전화기, 엘리베이터) →4층(장애인화장실) → 5층(장애인 주차장)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사회복지과(2199-7122)에 문의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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