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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암월드컵경기장, 일반시민에게 축구경기장 개방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가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일반시민 축구경기장으로 개방한다.

서울시설공단은 A매치와 K리그 등 프로축구 선수와 관계자들에게만 개방했던 상암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을 일반시민 축구경기장으로 최초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주경기장은 연면적 16만6503.34㎡ 규모의 주경기장은 관람석이 6만6806석에 이른다.

경기장 개방은 프로축구 홈경기가 종료되는 시점부터 동절기 잔디가 얼기 전까지다. 올해는 K리그 마지막 경기(24일) 종료 이후인 이달 27일과 다음달 4일 이틀 개방한다.

시는 1일 1경기에 한해 2시간 기준으로 대관할 예정이며 오후 5시 이후 야간경기는 이용을 제한한다. 축구경기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관 신청은 11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용자는 주경기장 전용 사용료 102만원을 내야 한다. 시는 21일 오전 추첨이 끝나면 당첨자를 개별통보하고 월드컵경기장 홈페이지에 최종 게시할 예정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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