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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야간경기 가능한 족구장 개장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구로구가 야간경기가 가능한 족구장을 10일 개장한다.

구로구는 “부족한 생활체육 공간을 보충하고자 안양천 둔치에 족구장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구로구에는 씨마회 등 10개 족구동호회가 있고 회원 600여명이 활동 중이다. 그동안 족구장(기존 6개소에 7면)이 부족해 동호회의 각종 대회나 연습경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구로구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400만원을 들여 273㎡ 규모로 2개 코트와 조명탑, 조명등(4개), 안전펜스를 갖춘 족구장을 추가로 만들었다.

구로구는 특히 이번에 조성된 족구장은 야간경기가 가능해 주민들과 동호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족구장 사용을 원하는 이는 신청서를 작성해 구로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하거나 팩스(860-2633)로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구는 주민들의 부족한 주민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그동안 안양천 둔치에 축구장 3개, 농구장 5개, 배구장 1개, X게임장 1개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조성한 바 있다.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부족한 체육시설을 하나하나 확보해 갈 계획”이라고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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