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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내달부터 ‘여자어린이축구교실’ 운영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체육활동을 소홀히 하기 쉬운 초등학생 여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무료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장소는 구가 FC서울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6월 개장한 홍은1동 소재 ‘서대문돌산인조잔디구장’이다.강사진 구성도 FC서울이 맡아 어린이들이 수준 높은 축구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축구교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다.모집대상은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서대문구 내 초등학교에 다니는 1〜6학년 여자 어린이다.

참여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29일까지 이메일(blue09@sdm.go.kr)이나 FAX(330-1430)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 제한은 없다.

구는 축구교실 참여 동기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각종 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새롭게 개설되는 축구교실이 여자어린이들의 체력향상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는 구 문화체육과(02-330-1126)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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