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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낡은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전국 확산
서울디지털ㆍ주안부평ㆍ군산ㆍ창원ㆍ대불 등 5곳 선정…아파트형공장 설립 등 이달부터 가능



서울디지털ㆍ주안부평ㆍ군산ㆍ창원ㆍ대불산단 등 5곳이 구조고도화를 시작한다. 입주업체들이 지자체와 용지변경 등 단지별 사업계획 만들어 정부에 신청하면 승인을 내준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구조고도화사업 확산단지로 주안부평산단 등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신규 선정된 확산단지의 관리기관ㆍ지자체는 ‘구조고도화 사업계획’을 수립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게 된다. 산단공과 해당 지자체가 공동으로 계획을 만들어 산업단지 환경개선, 업종고도화, 기업지원ㆍ편의시설 확충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 공동물류창고, 기업지원시설 건립 등이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노후 산업단지 리모델링단지는 이달 중 별도의 선정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지은 지 20년이 지난 국가산단 21곳을 대상으로 구조고도화사업을 공모한 결과 5곳이 선정됐다”며 “노후 산단을 일하며 배우며 문화생활도 즐기는 창조경제의 공간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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