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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켓몬스터, 그루폰에 재매각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티켓몬스터가 세계 최대 소셜커머스 업체 그루폰에 재매각됐다.

리빙소셜의 자회사인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는 8일 글로벌 1위 소셜커머스 기업인 미국의 그루폰과 인수합병(M&A)에 최종 합의 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합병에 관한 법적인 절차는 2014년 상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며, 공정거래위원회 (KFTC)의 승인절차가 종료 되는 대로 티켓몬스터는 그루폰의 100% 자회사가 된다. 그루폰과 합병 이후에도 티몬은 이전 리빙소셜 합류 당시와 같이 자체 브랜드로 남게 되며, 핵심 경영진과 임직원들은 변동없이 승계된다. 그루폰은 티몬이 한국에서 현재까지 보여준 놀라운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아시아시장에서의 성장을 견인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글로벌 대표 소셜커머스 기업으로서 판매자와 구매자, 그리고 파트너들을 위한 혁신에 전념하는 그루폰의 비전과 큰 스케일에 동참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티몬이 리빙소셜과 함께 지난 3년간 쌓아온 전자상거래에 대한 전문성과 그루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시켜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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