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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9일 구청 강당과 광장서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개최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축제가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서 열린다.

구는 오는 9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과 광장에서‘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동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날 오후 2시 강당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서는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선서문을 낭독하고, 다문화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는 글로벌리더 선포식과 다양한나라의 전통춤 공연이 펼쳐진다.


또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는 결혼이민여성의 출신국가에서 찍은 전통혼례식 사진을 전시하는 웨딩사진전과 한국에서 생활하며 느낀점을 한국어와 그림으로 표현한 시화전이 열린다.

이밖에도 구청 앞 광장에서는 중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물품 만들기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와 한국 일본 중국 캄보디아 멕시코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등 8개 나라의 16가지 전통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음식부스가 운영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이번 축제가 다문화가족과 구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사회의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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