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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 “고3 수능피로 완득이보면서 해소하세요”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의 심신을 위로해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13일과 20일 시립미술관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영화, 초상을 말하다’를 진행한다.

13일에는 영화 ‘완득이’를 감상한 후 만화가 박재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함께 ‘경계인의 펀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20일에는 영화 ‘무산일기’를 감상한 후 이 영화를 만든 박정범 감독과 ‘이방인’을 주제로 이방인으로서의 시선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사진축제 홈페이지(www.seoulphoto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다음 달 1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에서 ‘서울사진축제’를 진행한다. 유관순과 한용운 등 독립인사의 수형기록표와 우리나라 최초의 결혼식장 사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문철 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은 “청소년들에게 근현대 인물사진을 통해 사건 위주에서 사람 위주의 역사를 성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 100여년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들의 생생한 모습을 통해 사회인으로 살아가며 고난을 지혜롭게 이겨내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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