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부강샘스(대표 이성진)는 자사의 침구살균청소기 레이캅이 일본 닛케이 트렌디가 뽑은 ‘2013년 히트 상품 베스트 30’에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8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닛케이 트렌디는 일본의 유력경제지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자매 월간지로, 1987년부터 ‘히트상품 베스트 30’을 발표해오고 있다.

2013년 히트상품 베스트 30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판매된 상품과 서비스의 판매량, 참신성, 영향력 등 세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뽑았다. 

일본 요도바시 레이캅 매장 전경.

침구살균청소기 레이캅은 국내 가전업계에서는 최초로 넥서스7, iPad mini,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등 세계적인 히트 상품들과 함께 당당히 10위권에 올랐다.

부강샘스 레이캅은 2007년 세계 최초로 침구살균청소기를 개발, 탁월한 하우스더스트(집먼지진드기의 사체나 배설물 등이 미세먼지와 결합돼 생성된 유해물질)제거력과 침구살균 능력으로 국내 침구청소기 시장을 이끌어왔다. 중국,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24개국에서 현재까지 250만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사랑받고 있다.

2012년에는 일본에 현지 법인을 설립, 시장진출 2년 만에 요도바시카메라, 비쿠카메라, 에디온 등 1400여 곳의 주요가전 매장에 입점하며 글로벌 건강가전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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