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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삼성행복상 수상자 선정 · 발표
가족화목상에 유순자씨
삼성생명공익재단은 6일 ‘2013년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삼성행복대상은 ▷여성의 권익과 사회공익에 기여한 여성 ▷학술ㆍ예술 등 전문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여성 ▷효행 실천과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를 찾아 널리 알리고 격려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제정한 상이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기존에 운영해 온 비추미여성대상(2001년 제정)과 삼성효행상(1975년 제정)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삼성행복대상을 올해부터 새롭게 제정해 운영했다.

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김정자 회장(77ㆍ미래여성네트워크) ▷여성창조상 박정자 이사장(71ㆍ한국연극인복지재단) ▷가족화목상 유순자 주부(54·사진) ▷청소년상 박수빈(19ㆍ유한대 1), 박현아(17ㆍ덕암정보고 2), 오승준(16ㆍ함창고 1), 전중우(18ㆍ홍대부고 3), 조문선(18ㆍ용인외고 3) 학생 등 8명이다.

이들은 국내 각계 주요기관과 전문 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면밀한 업적 검토와 현장 실사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로 확정됐다.

가족화목상을 받은 유순자 씨는 뇌출혈로 쓰러져 거동을 전혀 못하는 시어머니를 27년간 사랑으로 봉양 중이다.

삼성은 이달 27일 오후 3시 삼성생명 컨퍼런스 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해 각 수상자들에게 5000만원의 상금(청소년상 각 5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김영상 기자/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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