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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주식형펀드 순유출 44일째 이어져…이탈 강도는 둔화
[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44거래일 연속으로 돈이 빠져나갔다. 이탈 강도는 둔화되는 추세다.

6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07억원이 이탈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유출은 8월 28일부터 44거래일 동안 이어졌다. 누적 순유출 규모는 6조1043억원으로 집계됐다.규모는 다소 줄어든 분위기다. 순유출액이 4000억원을 넘을 정도로 강한 이탈이 일어난 적도 있지만 최근 사흘 연속 1000억원 아래로 자금이 빠져나가 강도는 약해졌다. 이는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전환에 하락세 조짐을 보이면서 환매 강도가 둔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66억원이 이탈해 8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나타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2조8492억원이 증가해 총 설정액은 75조7438억원, 순자산은 76조7631억원이 됐다.

happy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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