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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2014년 도로명 주소 전면시행 앞두고 안내지도 배포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따른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를 제작ㆍ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ㆍ배포하는 안내지도는 책자형과 접지형으로, 지번과 도로명주소가 모두 표기돼 있다.

책자형은 총 68면으로 구성돼 ▷동대문구전도 ▷동대문기초구역도 ▷14개 동의 도로명주소 등이 상세히 실려 있다. 접지형은 휴대하기 편하게 제작됐다.

구는 이번에 제작된 안내지도를 동 주민센터와 구청 민원실에 비치해 필요로 하는 구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며, 소방서와 우체국 등의 공공기관에도 배부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올해까지는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를 병행해 쓸 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도로명주소만 사용할 수 있다”며 “이번에 제작된 안내지도가 도로명주소 사용을 활성화하고, 구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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