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엔 디아블로 특유의 묵직한 사운드와 속도감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소로우(Sorrow)’를 비롯해 집단 따돌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발라드 ‘네임리스(Nameless)’, ‘더 데스 오브 셰임(The Death of Shame)’, 등 총 3곡이 담겨 있다.
‘소로우’의 뮤직비디오는 최근 디아블로가 참여한 모바일 런게임 ‘미스터 브레이커(Mr. Breaker)’를 테마로 제작,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Kl18V2E5WZg)를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디아블로의 소속사 코럴브릿지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앨범은 디아블로가 고집스럽게 지켜온 음악적 스타일과 20년이라는 긴 밴드 활동 과정에서 얻은 변화들을 모두 함축된 앨범”이라며 “대중에게 낯선 헤비메탈 음악을 조금 더 쉽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앨범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디아블로는 오는 2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브이홀에서 밴드 결성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차지연ㆍ나티ㆍ로맨틱펀치 등 동료 뮤지션들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