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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발 중금속 스모그 “한반도는 괴롭다”
[헤럴드생생뉴스]중국발 중금속 스모그 소식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 대구 경우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평소보다 2배 이상 상승했고, 스모그에 초미세먼지(PM2.5) 등 유해성분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스모그가 봄철 황사보다 미세먼지 농도는 다소 낮지만 해로운 성분이 많다는 것이다. 특히 납과 카드뮴, 비소 등 독성을 지닌 중금속이 포함돼 있다. 


이에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마스크와 세정제 등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은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간 황사용 마스크 판매량이 작년 동기대비 481%나 급증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같은 기간 공사현장 등에서 사용하는 방진마스크 판매량도 29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중국 동북부의 겨울 난방이 시작되면서 발생한 고농도의 스모그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기관지 계통의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발 중금속 스모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발 중금속 스모그, 왜 여기까지 날아오는지 원…” “중국발 중금속 스모그, 정말 싫다 스모그” “중국발 중금속 스모그, 마스크 꼭 쓰고 다녀야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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