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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홈쇼핑 3분기 매출 2414억원, 영업이익 347억원 기록
취급액은 75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GS홈쇼핑은 올 3분기 매출액이 2414억원, 영업이익은 34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GS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상품 금액의 총 합인 취급액은 75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가량 증가했다.

올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9% 신장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한 305억원을 기록했다.

GS홈쇼핑은 매출액 감소에 대해서는 여름 휴가 등 계절적인 영향 때문에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주로 완전매입 상품을 판매해왔던 기존 영업 방식과 달리, 지난해부터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한 패션 상품을 대거 선보이면서 수수료 등이 증가한 것도 매출액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최근 패션, 뷰티 상품 비중을 전체의 50%까지 끌어올리면서 ‘패션 GS’ 만들기에 집중한 것이 이미용 상품, 잡화 상품 등의 판매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의 소폭 증가도 여기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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