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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글로벌 도시경쟁력 2년 연속 세계 6위… 1위는 런던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2013년 ‘세계도시 국제경쟁력’에서 2년 연속 종합순위 6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도시 국제경쟁력 순위(Global Power City Index, 글로벌 파워도시 지수)는 일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에 의해 매년 10월 공식 발표된다.

글로벌 파워도시지수는 도시의 종합경쟁력 관점에서 ▷경제 ▷연구개발 ▷문화교류 ▷거주 ▷환경 ▷교통접근성 등 6개 분야에 대해 모리기념재단이 자체 개발한 26개 평가항목과 70개 지표를 활용해 종합적으로 분석ㆍ평가한다.

종합결과 순위는 ▷1위 런던 ▷2위 뉴욕 ▷3위 파리 ▷4위 도쿄 ▷5위 싱가포르 ▷6위 서울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2008년 13위, 2009년 12위, 2010년 8위, 2011년 7위를 기록했으며 작년과 올해에는 모두 6위를 차지했다.

재단은 “5위인 싱가포르와의 격차가 작년 38점차에서 올해 9점차로 대폭 감소된 점이 주목할만한 특징”이라며 “특히 ‘경제’분야에서의 향상이 가장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상세한 도시별 분석결과는 최종 리포트 ‘GPCI YEARBOOK 2013’에 게재돼 올해 말에 발간ㆍ발표될 예정이다.

주용태 시 기획담당관은 “앞으로도 국제경쟁력과 삶의 질 평가에서 시가 세계 경쟁도시와 비교해 무엇이 부족한지를 파악하고 도시경쟁력과 대외신인도를 높여 세계 TOP5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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