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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내달 1~8일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특별점검’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김장철을 앞두고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ㆍ판매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 등 8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 4개반을 편성한다. ▷지역 내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ㆍ판매업소인 식품제조가공업소 총 9개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등 유통업소를 대상으로 한 식품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점검단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여부 및 무허가·무신고·무표시 식품제조ㆍ판매행위 ▷유통기한 준수여부 및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고 ▷수입산을 혼합해 국내산으로 속여파는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고춧가루 제조가공업소의 경우 불량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행위, 고추씨를 첨가하여 고춧가루를 제조하는 행위, 금속성 이물제거장치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며, 젓갈류 제조업소에서는 중량을 늘릴 목적으로 물을 첨가해 제조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고춧가루, 젓갈, 김치류의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하고 ▷배추, 무, 파, 갓, 생강 등의 농산물 은 잔류농약 검사 등 유해성분을 검사해 구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및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검사결과 부적합 식품을 판매한 업소에 대해서는 위반제품을 압류ㆍ폐기하고 유통판매를 신속히 차단할 계획이다. 또 1차 행정지도 업체의 시정여부를 확인해 2차 사후점검도 실시하는 등 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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