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현 NH농협손보 사장

먼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헤럴드경제 보험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회사 출범 후 처녀 출전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책임감 또한 막중하게 느낍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반세기 동안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도모해오던 농협공제가 보험사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장기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2012년 3월 2일 새롭게 출범한 손해보험사입니다. 현재 출범 2년차인 NH농협손해보험은 사업과 조직의 안정화에 주력하고 선진보험사로 나아가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NH농협손해보험은 나눔경영을 핵심가치 요소로 반영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정책보험의 판매 활성화와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이 그것입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상당액을 지원하는 농업정책보험(농작물재해보험, 가축재해보험, 농기계종합보험)과 풍수해보험의 가입확대를 위해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 불의의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과 고객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빠른 재건을 위한 보상시스템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금액비율이 7.19%로 손해보험업계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도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진행하며 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NH농협손해보험은 농민들의 상부상조 정신에서 비롯된 곳이니만큼 고객과 농업인이 믿고 의지하는 사회적 기업, 보험의 혜택에서 소외되는 고객이 없는 고객중심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대상 수상이라는 큰 영광을 주신 ‘헤럴드경제 보험대상’ 심사위원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과 농업인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