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교 CD 제일기획

삼성화재는 2011년부터 꾸준히 수퍼 플러스 상품 광고를 집행하면서‘후유장애’라는 용어가 다소 어려워 소비자 조사 결과 상품의 장점을 설명적으로 강조하는 것을 지양해왔습니다. 대신‘ 100세 시대’,‘ 건강수명’등 시대의 화두와 상품의 특성을 연결시켜 소비자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스토리 발굴에 심혈을 기울였고, 이런 과정 끝에 무병장수가 아닌‘ 유병장수’ 시대라는 메인 키워드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TV 광고에선 의사에게 흔히 들을 수 있는‘ 길어야…’ 멘트를 응용해 기존 보험광고의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탈피하고자 했습니다. 드라마 같은 스토리 전개와 반전의 재미도 표현했습니다.

금번 수상하게 된 인쇄광고 역시 TV광고와 연동하여 같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두 배우의 연기가 자연스럽게 표현된 사진을 선택하여 TV광고의 한 장면을 생생히 보는 듯 한 느낌을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