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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보, 29일 ‘저축은행 감사 워크숍’ 개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김주현)는 오는 29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저축은행 감사를 대상으로 ‘건전경영 풍토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상법상 감사위원회와 감사의 책임, 저축은행 감사 기법 및 시사점, 최근 영업정지 저축은행의 부실 사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퇴출된 저축은행의 대주주 및 경영진의 위법ㆍ부당 행위에 대한 사후적인 책임 추궁 뿐만 아니라 사전 부실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저축은행 감사 업무의 내실화와 전문성 제고를 통해 건전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보는 지난 2011년부터 저축은행 부실 사례를 통한 금융부실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는 교육 효과 제고를 위해 저축은행 및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여신 담당 임원 간담회도 개최하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저축은행 임직원의 불법 행위 및 도덕적 해이를 근절하고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예금자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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