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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저 식사 마치고 드러눕는다” 동생 둔기로 때려 살해한 친형 검거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먼저 식사를 마치고 눕는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친동생을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의 40대가 붙잡혔다.

전남 구례경찰서에 따르면 A(44) 씨는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께 구례군 구례읍 자신의 집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동생(42)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내리쳐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함께 사는 어머니와 식사를 하던 중 동생이 먼저 식사를 마치고 드러눕는 것을 보고 나무랐다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이웃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들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으며, 이들 형제는 평소에도 경제적인 문제로 자주 다퉈온 것으로 파악된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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