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즈의 대모’로 불리는 박성연은 지난 6월 15년 만에 정규 3집 ‘박성연 위드 스트링스’를 내놓아 화제를 모았다. 박성연은 지난 1978년에 문을 연 재즈클럽 ‘야누스’를 35년째 운영하며 매일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재즈 피아니스트 신관웅, 색소포니스트 김수열 등 재즈 1세대 뮤지션을 비롯해 웅산, 말로 등이 ‘야누스’를 거쳐 갔다. 지난해 박성연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 받아 재즈 뮤지션 최초로 제3회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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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에 이어 최근 정규 1집 ‘나 아니면 너’을 발표한 밴드 ‘쾅프로그램’과 지난해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2인조 밴드 ‘404’가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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