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네이버, 검색광고 매출 수백억 원 하락? “실제 영향력은 미미한 수준”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네이버가 자사 검색광고 표시 시스템 변화 이후 매출이 수백억 원 감소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정면 반박했다.

네이버는 25일 “검색광고 결과에 ‘광고’라는 표시를 한 지 2주가 지나서 아직 정확한 수치가 나오지는 않는다”면서도 “실제 변화가 미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는 “원래 추석에는 검색광고 매출이 저조하다”며 “11월 실적 발표가 있을 때 정확한 결과가 나오겠지만 수백억 원 대의 매출 감소는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지난 8일 검색광고와 일반 검색 결과를 분리하기 위해서 검색광고 표시를 강화한 서비스 개편을 실시한 바 있다. 검색광고 결과는 일반 결과와 다른 바탕색으로 보여지며 ‘관련 광고입니다’라는 문구가 나타난다.

네이버 측은 “미래부의 가이드를 따라도 실적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믿어왔으며 실제로도 변화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며 “이용자들이 변화된 광고에 익숙해지면 원래대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