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25일 오전 기장연수원에서 창립 46주년 기념식을 갖고 고객 중심적인 사고 확립과 신뢰받는 부산은행이 되기 위해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내년 문현금융단지 내 신사옥 이전에 맞춰 ‘제2의 창업 정신’으로 고객 중심적인 사고의 확립, 조직 내외부의 막힘 없는 소통, 구성원간 굳건한 신뢰 등을 바탕으로 지역은행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금융한류의 주역이 되자”고 강조했다.
성 회장은 이를 위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포함한 고객 중심의 확고한 영업 프로세스 확립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내부 역량의 효율적 개편 ▷금융 전문인력 육성 강화 ▷사회책임경영의 지속적인 추진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성 회장은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및 상생경영 프로그램을 개발, 부산은행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립 기념식에는 고객 가치 극대화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서식을 열고,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강한 실천의지를 밝혔다.
ip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