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영등포구, 29일 당산공원에서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기초 노령 연금, 장기 요양 서비스 등 노인 복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가 영등포구에서 열린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구청 앞 당산공원에서 ‘노인서비스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립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치매지원센터, 정신보건센터,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장기요양기관 등 40여 기관이 참여해 노인복지제도 안내, 체험행사 등 14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각 기관 부스에서는 노령 연금, 장기요양보험제도 안내, 치매 지원 등 노인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알리고, 무료 심리 검사, 노인 학대 신고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 복지 용구 체험, 노인 체험, 발마사지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되고 청력 측정 및 난청 상담, 보청기 무상 점검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노인서비스 박람회는 갈수록 다양해지는 노인복지 서비스를 한자리에 모아 지역의 어르신 또는 부양가족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유관기관 간 협력으로 민간·공공 서비스의 질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복지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어르신에 대한 복지 서비스 또한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신한테 맞는 서비스를 알아보고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