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 2는 자신의 영웅을 조종해 상대 진영의 본진을 점령하는 게임으로, 완성도 높은 밸런스와 최신 ‘소스(Source)’엔진에 기반한 고품질의 그래픽, 진화된 ‘매치메이킹(Match Making)’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동시접속자수 53만 명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이며, 최고의 e스포츠 종목 중 하나로 ‘WCG(World Cyber Games) 등 유명 대회의 공식종목이기도 하다.
지난 7월부터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 도타2는 콘텐츠 한글화와 지속적인 캐릭터 업데이트로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정식 서비스 이전에는 다양한 대회를 진행하며 e스포츠 리그를 활성화해 왔다.
이용자들은 25일부터 정식서비스가 시작돼 게임 내 상점에서 넥슨 캐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캐릭터 스킨, 커리어(Courier, 물건 운반용 아이템), 와드 등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넥슨은 도타 2의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오늘부터 11월 8일까지 ‘첫타!’ ‘연타!’ ‘막타!’ 3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타!’ 이벤트는 도타 2 경기를 한 번 이상 진행한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스틸시리즈(Steel Series) 도타 2 스페셜 에디션 마우스’를 지급하고, 100명에게는 넥슨 캐시를 증정한다. ‘연타!’와 ‘막타!’ 이벤트는 모두 ‘도타 2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강남역, 신촌역, 잠실역 등 도타 2 지하철 광고를 찍고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한국 오픈을 기념해 새롭게 출시한 ‘귀면무사’ 세트 아이템을 지급하고, 정식 서비스 게시글에 축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첨성대’와 ‘장승’ 와드(Ward, 시야확보용 아이템) 아이템을 제공한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