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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10조1600억원) 대부분 4분기에 투자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삼성전자가 3분기 매출 59조800억원, 영업이익 10조160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규모다. 특히 삼성전자는 분기 영업이익 10조원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4분기에 9조원 이상의 시설투자를 함으로써 올해 집행 예정인 24조원 투자 목표치를 달성키로 했다. 3분기에 번 돈(영업이익) 대부분을 4분기 투자에 집중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 영업익 8조7800억원, 2분기 9조5300억원의 실적을 올렸고, 3분기에 10조1600억원으로 ‘꿈의 분기 10조 영업이익’을 돌파했다.

반도체, IM 부문 사업이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부품 사업은 전분기 대비 매출, 이익이 모두 성장했고, 세트 사업은 스마트폰 판매 확대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삼성전자 측은 올해 시설투자는 예정대로 24조원 이상 사상 최대로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분기에만 6조원이 집행됐고, 3분기까지 누계로 15조원 수준이 집행됐다고 덧붙였다.

ysk@heraldcorp.com

최근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서 열린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신종균 IM 부문 사장이 갤럭시기어와 갤럭시노트3를 공개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매출 및 영업이익 (단위:조원)

<매출>

2011년

1분기 36.99

2분기 39.44

3분기 41.27

4분기 47.30



2012년

1분기 45.27

2분기 47.60

3분기 52.18

4분기 56.00



2013년

1분기 52.87

2분기 57.46

3분기 59.08



<영업이익>

2011년

1분기 2.95

2분기 3.75

3분기 4.25

4분기 5.30



2012년

1분기 5.85

2분기 6.72

3분기 8.12

4분기 8.84



2013년

1분기 8.78

2분기 9.53

3분기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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