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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파이낸셜, 中핑안그룹과 개인금융 노하우 공유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우리파이낸셜은 24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중국 핑안그룹의 핑안 컨슈머 파이낸스 송광수 대표 등 임원들을 대상으로 국내 캐피탈 업무현황 및 양국간 업무 발전방향을 협의했다.

우리파이낸셜이 취급하는 주요상품 및 프로세스와 세일즈 기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고, 핑안그룹 참석자들은 동사가 최근 출시한 신상품인 신용카드 가맹점대출(MCA) 및 내구재할부금융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다. 또한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차별화된 모집인 전략방향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핑안그룹은 1988년에 중국 심천에 설립된 보험, 은행, 투자 분야에서 19개의 자회사를 보유한 종합금융그룹으로 2012년 말 기준 총자산은 500조원, 순이익은 3.5조원, 직원 19만 명, 고객 8000만 명을 보유한 금융그룹이다.

이번에 방문한 핑안 컨슈머 파이낸스는 2005년에 설립돼 은행연계 신용대출 지급보증 업무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고, 현재 자산규모 3.6조원, 지점 340개인 대형 캐피탈 회사이다.

우리파이낸셜은 개인금융분야에서 은행 연계영업, 내부고객의 교차영업(Cross-sell), 인터넷 대출, 주식담보대출, 전세자금 대출, 내구재 할부금융, 신용카드 가맹점대출(MCA) 등 건전성이 확보된 다양한 채널을 출시하여 운영 중이다.

양사는 향후 업무교류, 직원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우리파이낸셜의 중국진출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하였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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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록(왼쪽 두번째) 우리파이낸셜 사장과 송광수(왼쪽 세번째) 핑안 컨슈머 파이낸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파이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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