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자녀교육법과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학부모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한다.

구는 오는 25일 송정초등학교(공항동 소재)를 찾아 ‘마더쇼크’라는 주제로 엄마들의 행복한 자아를 찾기 위한 모성의 대반전 이야기를 펼친다.

초청강사는 EBS다큐프라임 김광호 피디로, 생방송 ‘60분 부모’, ‘마더쇼크’, ‘파더쇼크’를 제작하였으며, 현재 EBS다큐프라임 ‘가족쇼크’도 기획 중인 자타공인 부모교육 전문가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왜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은 아이로 인해 울고 힘들어 하는가’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모성(母性)의 실체에 대해 심리학적, 사회적으로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전 10시부터 두시간 동안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자녀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학부모에게 교육기회를 확대하여 학부모의 역량강화와 자아실현에 주안점을 두었다.”며, “관심있는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자녀를 창의적ㆍ자기주도적인 미래형 인재로 육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8년부터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구 교육지원과(2600-69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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