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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백' 엠파이어, 설운도 아들 '루민' 제7의 멤버로 합류
남성 아이돌그룹 엠파이어(M.Pire)가 새 멤버 합류 소식과 더불어 컴백을 알렸다.

엠파이어는 지난 8월 데뷔 곡 '너랑 친구 못해'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멤버 전원 눈에 띄는 외모와 신인답지 않은 강렬한 무대 매너로 합격점을 받으며 데뷔한 이들이 한달 여의 준비기를 거치고 신곡으로 컴백한다.

특히 이번 컴백을 앞두고 그룹 포커즈의 전 멤버이자 설운도 아들로 잘 알려진 루민(본명 이승현)을 엠파이어의 일곱 번째 멤버로 합류시키며 새로운 활동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0년 그룹 포커즈로 데뷔, 얼굴을 알렸던 루민은 이듬 해 솔로로 전향하면서 다양한 활동으로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특히 JYJ 김재중의 솔로 음반 수록곡 키스 비(Kiss B)를 김재중과 공동 작사·작곡했을 뿐 아니라, 유키스 출신 기범의 일본 싱글음반 전체 프로듀싱을 맡으며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를 떨치기도 했다.

루민의 합류로 7인조로 재탄생 한 엠파이어는 기존 멤버 T.O(티오)와 더블 메인 보컬로 활약 하게 될 루민을 통해 팀 내 보컬 라인을 강화, 퍼포먼스에만 치우치는 무대가 아닌 음악적인 면에서도 한층 성장한 그룹의 모습을 예고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소속사 벤자민 엔터테인먼트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이 남다른 루민의 합류로 무대에서의 퍼포먼스는 물론 음악적으로도 한층 더 견고해지고 성숙해진 엠파이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새 싱글 음반으로 컴백할 엠파이어의 변화 된 모습에 팬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엠파이어는 오는 30일 신곡을 발표, 오는 31일 케이블채널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펼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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