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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종 지사 “기업이 성공하는 충북 만들겠다”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충북도내 기업인들의 잔치 ‘제7회 기업인의 날’ 행사가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경제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매년 10월 넷째 주 화요일에 개최하는 기업인의 날 행사는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으로, 우수기업에게는 ‘중소기업대상’을, 기업인에게는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을 선정·시상함으로써 도내 기업인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이날 행사는 역대 충청북도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관계자와 기업인, 경제 관련 유관기관·단체장 등을 초청해 중소기업 대상과 함께, 특히 기업인들의 잔치에 걸맞게 기업인들이 평소 갈고닦은 재능을 뽐내는 장기자랑의 시간도 처음으로 마련함으로써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예년과 달리 도내 대학과 우량기업의 취업지원협약 및 공공기관과 중소협력사 간의 상생협력 협약체결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함께하는 충북 실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시종<사진> 충북지사는 인사말을 통해“금년 8월까지 91억 달러를 수출함으로써 수출 증가율 17.9%로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은 기업인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 우리 도내에 있는 충북의 기업들이 모두 성공하고 기업하기 좋은 충북을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대상 등 이날 수상한 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세무공무원 질문·검사권 유예, 회사 홍보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충북도 관계자는 “창조경제의 주역이자 충북경제의 근간이 되는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함은 물론, 기업인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각종 지원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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