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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26일 주민나눔장터 개장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혁신파크부지(구 국립보건원)에서 주민참여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벼룩시장형태로 진행되는 장터에는 관심이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가정에서 쓰지 않는 사용가능한 물품 및 텃밭에서 조성한 각종 작물 등을 가지고 나와 직접 교환ㆍ판매 할 수 있다.

또 환경보호 및 자원재활용을 위해 폐건전지ㆍ폐휴대폰 수거 캠페인과 주민 건강을 위한 건강검진코너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단위 참가자에게는 좋은 환경보호교육이 됨은 물론 무공해 텃밭 채소 판매 등 건강한 먹거리 장터를 통해 새로운 주말 가족 문화 형성의 장이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중ㆍ고등학생의 경우 판매활동과 캠페인 등에 참가한 시간만큼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된다.

참가신청은 은평구청 청소행정과(351-7583)로 전화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나 판매수익금의 10%는 기부하고, 돗자리, 물(마실 물) 등 필요용품은 개인별로 준비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기부도 하고 생활쓰레기도 줄이고 자원도 절약하고 이웃과의 정도 나눌 수 있는 나눔장터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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